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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후기

데비마이어 그린박스

by 초코워니 2025. 5. 10.

몇 달 전에 친정엄마가 데비마이어 그린박스를 홈쇼핑에서 구매하셔서 사용 중 이셨다.
소재가 너무 얇고 얄궂다 해야 하나? 튼튼해 보이지 않는 외관에 이게 과연 광고만큼 효과가 있을까 했다.
그런데 엄마가 숙성 덜 된 키위를 데비마이어 대용량 그린박스에 보관하셨는데 후숙이 안 되었다.
엄마가 뭔가 그래도 과일, 채소, 반찬이 조금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한 거 같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린박스에 담긴 반찬을 몇 번 받았는데 오래가는 느낌이라서 구매했다.


 

 

 

📌제품후기 

가격 - 23,630원 (2025.02 기준)

색상 - 연두색?!

타입 - 밀폐용기

배송 - 쿠팡 로켓배송을 이용했다.

사이즈 - 709ml, 5개

사용 방법 - 식재료를 넣고 보관하기

 

 

뚜껑 가득 대문짝만하게 적혀있는 상품 이름, 데비마이어 그린박스이다.
역시 얇고 가벼운 재질로 색감도 별로고 기능을 몰랐다면 사용하고 싶지 않은 비주얼이다.
KEEP FRESH LONGER. 신선함이 오래 유지.
그래도 외형은 직사각형 모양이라 여러 개를 쌓아두어 보관하기 유용하다.
그리고 무려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
얇은 플라스틱 느낌이라 열 가해지면 녹을 거 같은데,, 아마 나는 전자레인지에 사용하지 않지 싶다.

 

 

📌실제 경험

아이가 하원 후 간식으로 주려고 사과의 반은 내가 먹고 반은 그린박스에 보관했다.
그런데 까먹고 이틀 뒤 아침에 갑자기 생각나서 꺼냈는데 사과 변색이 없었다.
우아 진짜 신기했다! 사과는 깎은 지 몇시간만 지나도 색깔이 변하는 과일인데 말이다.
처음 깎았을 때 정도의 신선함은 아니지만 신선도가 꽤 유지 되어 있었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보관한 지 5일 지난 대파!
오 물기가 없는 상태로 보관했는데 밖에 빼서 그런가? 물기가 생겨서
더 촉촉하고 신선해 보이는 나의 대파! 이제 대파 상해서 버릴 일은 없겠어요 ㅠㅠ (불량 주부)

 

📌마무리!

나물 같은 금방 상하는 반찬도 그린박스와 함께하니 일주일은 너끈했다.
물론 가정마다 사용하는 냉장고와 조리법에 따라 신선함이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요리하고 나면 항상 자투리 식재료가 남는데, 그린박스에 보관하니 버릴 일이 없어졌다.
그리고 양파같이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는 미리 많이 잘라서 보관하니 사용하기도 편했다.

채소는 상할까 싶어 대량으로 생기면 지퍼백에 넣어서 얼려뒀었는데, 이제는 그린박스에 보관하니 음식물쓰레기도 줄이지만 일회용품 사용이 줄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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