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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지식

5월의 젊음, 성년의날과 청소년의날

by 초코워니 2025. 5. 15.

이제 5월의 마지막 행사인 성년의날과 청소년의 날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나의 성년의날은 얼렁뚱땅 넘어가졌다. 환상이 있었지만, 막상 그날은 기억하지도 못했다. 챙겨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말이다. 청소년의 날은 있는지도 몰랐다. 그래도 초코워니의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은 성년의날과 청소년의 날에 대해 알아가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1.성년의 날과 청소년의 날: 성장과 책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

성년의 날과 청소년의 날은 각각 청소년이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그 여정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년의 날은 어른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의례라면,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기의 중요성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입니다. 두 날 모두 청소년과 청년의 발전을 격려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2.성년의 날 언제? 역사와 유래

성년의 날은 고려시대에 유래하여, 본래는 성년이 되었음을 알리는 '관례'와 '계례'라는 의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남성은 '관례', 여성은 '계례'를 통해 비로소 성인이 되었음을 사회에 공표하였으며, 관복과 비녀를 착용하면서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대의 성년의 날은 1973년에 공식 지정되었으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정해졌습니다. 이는 성년이 된 청년들에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상기시키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입니다.

3.청소년의 날 언제? 역사와 의미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청소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임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청소년의 날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4.성년의 날과 청소년의 날 의미

성년의 날은 단순히 나이가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어른으로서 자기 삶에 대해 책임질 수 있음을 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의례입니다. 이날에는 보통 장미꽃, 향수, 키스라는 세 가지 상징물이 주어집니다.
🌹장미꽃: 열정과 사랑,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의미합니다. 보통 20송이의 장미를 선물하며, 이는 스무 살을 뜻합니다.
🧴향수: 성인으로서의 매력을 강조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키스: 성숙한 사랑과 책임 있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권리와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이들의 미래를 격려하는 행사들이 주를 이룹니다.

5.성년의 날과 청소년의 날 축제

성년의 날에는 전통 의상을 입고 성년식을 재현하는 전통 행사부터 현대적인 성인 축하 행사까지 다양합니다. 청소년의 날에는 청소년 문화 축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며, 창의적 활동과 꿈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외국의 사례
일본: 성인식(成人式): 매년 1월 둘째 주 월요일에 열리며, 만 20세가 되는 청년들이 전통 기모노를 입고 성인식을 치릅니다.
미국: Sweet 16과 Quinceañera: 각각 16세와 15세가 되는 청소년을 축하하며, 성년의 시작을 기념합니다.
남아프리카: 울왈루코(Ulwaluqo): 남아프리카 코사족의 성인식으로, 소년이 성인 남성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전통 의식으로 표현합니다.

6.마무리

성년의 날과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과 청년이 성인으로 성장하며 맞이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장의 의미와 책임감을 되새기며, 사회의 동등한 일원으로 자리 잡기 위한 다짐과 격려가 함께 합니다.

나의 성년의날과 청소년 날은 그냥 지나쳐버렸지만, 사랑스러운 내 아이의 특별한 날은 챙겨줄 것이다. 아이의 미래를 응원하고, 너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축하받는 인생인지, 나의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모토를 심어줄 수 있고, 좀 더 본인을 사랑할 수가 있는 계기가 될 이벤트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런 행사를 하나씩 꼼꼼히 챙기면서 잘 자라 독립해 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 또한 내 삶의 재미가 아닐까? 아직 아기이지만 벌써 청소년의 날, 성년의날을 떠올리니 괜히 눈시울이 붉어진다. 천천히 커 주길 바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