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코지식

기후 감수성,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

by 초코워니 2025. 5.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 핵심 키워드인 기후 감수성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기후 감수성이란, 기후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말하는 용어에요. 우리가 모두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지만, 그 정도는 사람마다, 지역마다 다르지요. 특히, 더운 여름과 긴 장마철이 찾아오는 요즘, 기후 감수성을 이해하고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알아볼게요!


1. 기후 감수성이란?

기후 감수성은 기후 변화에 대한 우리의 반응 정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대구처럼 여름이 무척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폭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해안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태풍이나 해수면 상승에 더 민감할 수 있다. 기후 감수성이 높은 지역이나 사람들은 기후 변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과 지속 가능한 소비가 주목받고 있다. 플라스틱 대신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제품, 에너지 절약 가전제품 등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어디에 어떻게 미치는 거지?

- 건강 문제: 폭염은 탈수, 열사병, 심장질환 등을 유발하게 시킬 수 있다. 매년 열사병 환자가 많아지는 이유이다. 장마철은 습기로 인해 곰팡이 감염,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 생활 불편: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이 늘어 전기세가 상승한다. 장마철에는 집 안팎이 습해져 꿉꿉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환경 피해: 기후 변화는 자연재해를 유발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산불, 홍수 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해수면 상승은 해안가 지역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주거 환경도 위협한다.

2. 친환경 소비

이러한 기후변화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해 있는 문제이다.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것이다. 친환경 소비는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기도 한다. 그럼, 어떻게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을까?

 

📌재사용 가능한 제품 사용: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세요. 예를 들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 빨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을 사용하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 에너지 절약: 냉난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튼과 블라인드를 활용하세요. 창문을 가림으로써 방한, 방풍의 효과가 있다. 외부의 온도에 영향받는걸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플러그를 뽑거나 절전형 멀티탭을 사용하세요. LED 전구를 사용하여 전기 사용량을 줄이세요.
📌 지속 가능한 식사: 제철식재료를 사용하세요. 계절별로 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드세요. 계절 재료는 환경에 미치는 부담이 적어요. 채식을 늘려보세요. 육류 생산은 많은 온실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채식을 즐기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준비하세요.
📌 친환경 교통 수단 이용: 자동차 대신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전기 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고려해보세요.
📌 재활용과 분리수거: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세요. 재활용품을 직접 활용하여 DIY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세요. 예를 들어, 종이 상자로 수납함을 만들거나, 플라스틱 병으로 화분을 만드는 등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보세요.

📌 친환경 인증: 탄소 발자국 인증, FSC 인증 등 친환경 인증 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저탄소 제품, 유럽 미장 제품,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이용 하면 좋다.
📌 제로 웨이스트: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소비 습관을 의미하며, 리필 스테이션, 다회용 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재사용 가능한 쇼핑백 사용하기, 텀블러와 개인 컵 사용하기, 재활용품으로 diy 업사이클링 도전하기, 종이를 아끼기 위해 디저털 문서로 전환하기 등이 있다.
📌 로컬푸드 함께: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소비하자. 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소비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지원 할 수 있다. 이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장거리 운송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 친환경 활동: 예를 들어, 지역 청소나 나무 심기 활동과 같은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3. 마무리 🌎💚

2025년 여름에 대해 포스팅하다 보니 자연스레 기후 문제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확실히 대구가 덥기는 했지만 내가 어릴 적 더위는 지금과 같지는 않았다. 물론 어릴 때는 에너지는 지금과 달랐겠지만 이런 무서운 더위는 아니였었다. 태풍, 장마도 예전보다 피해가 더 커지고 말이다. 나름의 작은 실천은 마트 장을 보고 식재료를 소분 할 때 지퍼백을 사용하다가 냉동이 가능한 소분 용기를 구매하여 사용하니 지퍼백의 이용이 확연히 줄었다. 두 번째는 구연산을 이용하여 천연섬유유연제를 만들어서 사용한다. 화학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으니 봄이 되면 비염에 시달리는데 비염의 정도가 많이 약해짐을 느끼게 된다. 세 번째로는 물티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행주 사용 습관을 늘였다. 이것도 천 행주가 아니고 일회용 행주라서 또 제로웨이스트가 아닌건가?
생각해 보니 또 친환경 소비를 하는 행동이 잘 없는 것 같다. 오늘 낮에도 커피믹스를 종이컵에 태워 마셨고 분리수거할 재활용품들이 한가득... 앞으로 에코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기후 변화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기후 감수성을 이해하고, 나의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여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모두 조금씩 노력하면,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도 있다. 이번 여름, 폭염과 장마철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면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가 될 준비가 되셨나요?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우리가 모두 함께 지구를 지켜나가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2025년 대구 여름 날씨 폭염

5월인데도 날씨가 덥다가 춥다가 난리이다. 계절이 급변하는 이 시기에 대구 사람들의 걱정은 한층 더 깊어진다. 대구는 분지 지형 탓에 여름이면 무더위와 습기가 타지역보다 더욱 심한 편이다

chocowony.tistory.com

 

기후감수성까지 도달하게 된 포스팅입니다. 관심있으시면 위링크를 통해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